전통의 설렁탕집 이남장 본점
MY Life/음식점이야기 :
2009/04/27 07:43
오랫만에 을지로 이남장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면 을지로와 청계천 사이의 상가 덕분에 북적거려서 가기 힘든곳을(차를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압박이..) 예전부터 일요일에는 한번씩 찾았는데, 오랫만에 일요일 오전에 한가한 틈을 타서 이남장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보다 오른 가격이 압박이었지만, 추억과 함께 오랫만에 찾은 이남장은 실망시키지 않고, 추억과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ㅎㅎ;;;
수십번을 드나들었지만, 이남장에서 사진을 찍어보기는 처음이라서 자동차 블로그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ㅎㅎ;;;
이남장의 가격표입니다.
예전보다 오른 가격이 압박이지만~
전 설렁탕 특!! 만 먹습니다!~ ^^;;;
우유냄새 안나고, 특유의 향과 함께 쫄깃한 특유의 고기씹는 느낌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이렇게 나오구요...
단지에 담겨져 있어서, 다 먹고난다음엔 단지에서 덜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양념장에 찍어서 드시구요`
설렁탕에 빠질 수 없는 파 송송!~~~~ 적당히 덜어서...
개인의 입맛에 알맞은 간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합니다~~
특!!에는 이렇게 커다란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ㅎㅎ;;;
숟가락을 넣어서 뒤져보면 고기가 또 있습니다.
큰 고기는 가위로 썰어서!~~~
면사리도 함께 나오고, 밥도 말아서 나옵니다~
큰 고기덩어리를 보니 또 생각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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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TV의 식당 위생 고발프로그램에 주방의 극악한 불결함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아예 발을 끊고 말았다. 위생 문제는 고치면 되는 것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이전까지 먹었던 더러운 음식에 대한 억울함을 보상받을 길이 없기에 청결해진다 해도 다시 갈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런데 1년 후 TV의 소비자 불만 고발프로그램에 이 집이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한우라며 써온 고기가 가짜라는 내용이었다. 방송 인터뷰에 나온 업주는 주인아주머니가 아닌 그의 아들이었는데 이런 변명을 하는 게 아닌가.
“한우를 쓰려고는 했지만 도저히 구할 수 없었어요.”
이 설렁탕집은 부모가 이룬 피땀 어린 성과를 아들의 욕심이 날려버린 대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을 알면서도 계속 들락거리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인지 여간 궁금한 게 아니다.
먹을 수만 있다면 뭐든 먹는 건 짐승이다. 사람이라면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 Gundown에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정확히 알고 글을 올려야 되지 않나 해서 올려봤습니다. 오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