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보는 경차전쟁 마티즈냐 모닝이냐?
카앤드라이빙/리뷰/프리뷰 :
2009/09/04 06:34
지난 2008년에 세계적인 고유가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찬밥을 면하기 힘들었던 경차시장에 열풍이 불었습니다.
대우의 경차 티코를 시작으로 후속모델로 바뀐 GM대우의 마티즈와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
이 두대의 차량이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단 2종류의 경승용차 입니다.
하지만, 경차가 찬밥이라는 이야기는 이제 멀리~
지난해부터 이어진 모닝의 열풍과 그 열풍에 답이라도 하듯 공식 출시를 앞둔 GM대우의 마티즈
저는 2010년형 모닝은 시승해 봤고, 마티즈는 현재 시승을 해보기 이전 입니다.
플랫폼이 바뀐 마티즈에 대항하는 기아의 선택은 모닝을 패션카로 만들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아 모닝과 GM대우의 마티즈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차량이 더 끌리시나요?
우선 앞 측면의 비교 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며, 두번째 사진은 모닝 스페셜 모델입니다.
날카롭고 앙칼진 외모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남성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모닝은 마티즈의 디자인과 정반대입니다. 상대적으로 귀여운 외모이기도 하지만, 남성적인 마티즈에 비해 여성적이며 앙증맞은 모습입니다.
마티즈는 모든 것이 날카롭고, 모닝은 모든 것이 동글동글해 보이지만, 실제로 안개등을 다시 한번 보시면 이번에는 정 반대입니다.
마티즈가 동그란 안개등을 사용하였고, 반대로 모닝은 사다리꼴에 가까운 모습의 안개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휠의 디자인 입니다.
이번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휠 디자인이었습니다.
모닝은 나온지 몇 년이 지나면서, 디자인의 성숙도가 높아졌습니다.
물론 플라워휠은 스페셜 모델에 적용 된 것이지만, 스페셜 모델 이외의 모닝도 생각외로 괜찮은 디자인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마티즈는 휠 하우스가 넓어서 애프터마켓에서의 튜닝으로 한 사이즈 또는 두 사이즈가 큰 휠의 장착도 가능해 보이는데, 연비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휠을 주행성이나 코너링에서의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한 사이즈 정도 큰 휠과 얇은 타이어로 바꾸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모닝은 휠 디자인이 워낙 예쁘니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타이어만 스포츠용 타이어로 바꾸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뒷 모습입니다.
모닝은 마치 튜닝을 한 차량처럼 치장되어 있습니다.
블렉배젤의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기아 로고를 감싸고 있는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가 돋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마티즈는 기본적으로 경차 최초로 전 그레이드에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지만, 모닝의 스페셜 모델에 이미 장착되어 있어서, 커다란 장점이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만,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점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두 차량의 사진을 동시에 놓고보니, 모닝은 모닝대로, 마티즈는 마티즈대로의 장점이 보입니다.
사실 위의 두 사진 만으로 비교를 한다는 것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모닝은 최고 그레이드인 스페셜 버젼이며 마티즈는 트랜스포머에 나온 스키즈로 변신을 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닝 스페셜도 기본형 모닝보다 예쁜 차량이고, 마티즈도 기본형 마티즈보다 예쁜 차량이기 때문에 한 번 비교를 해 봤습니다!!
경차는 디자인과 연비, 그리고 실용성등이 관건인데, 공식적인 연비에서는 모닝이 마티즈보다 공인연비에서 약간 우위를이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의 무게와도 관련이 있을 텐데요... 디자인은 개인취향이고, 연비는 비슷하겠지만, 공인연비는 일단 모닝이 앞섭니다. 그리고 실용적인 공간에서는 어떨까요??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한 경차를 벗어나려는 두 차종의 실용공간에 대한 비교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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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리도 악세사리 휠 예쁜 거 있습니다. 홈페이지 찾아서 보시길..
휠 비교에서 좀 문제가 있네요.
지금 블러그에서 비교하는 마티즈 휠은 최고급 옵션 휠도 아니고 중간급 옵션 휠인데..
사실 마티즈가 못하더라도 최고급 모델의 휠로 비교해야 정확하지 않을까요..?
넵!! 인정 합니다... 근데 아직 최고급 휠이 장착 된 차량을 보지 못했어요~ ^^;;; 휠 모양이 바뀐 차량을 보게되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제 눈엔 마티즈가 더 이뻐보여요. 실용공간 리뷰도 기대됩니다. 사실 전 이게 더 중요하거든요. ㅋㅋ
마티즈의 실용공간은 일단 한번 타보시라는 말씀밖에는~ ㅋㅋ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마크리는 저 디자인이 아닌 트랜스포머에서 쌍둥이로 나왔던 동그란 헤드램프에 SUV필이 나는 녀석으로 나왔어야 했다고 봅니다. 마크리 실내는 외관과 달리 동글동글한 모양 이기도 하지요. 얼마나 팔릴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디자인은 경차소비자들에게 두루 많이 먹히는 디자인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두 차종 모두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마티즈의 디자인은 프런트 그릴을 시보레 그릴이나 벌집모양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