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선택한 하이브리드 차량
카앤드라이빙/자동차컬럼 :
2009/09/03 07:53
지금 세계는 하이브리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전기 자동차라고 하는 GM의 볼트 역시 실질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렉서스(토요타)가 프리우스로 시작한 하이브리드는 이제 각 브랜드들의 미래가 아닌 현재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와 기아가 준중형급의 차량인 아반떼와 포르테로 하이브리드 시장에 투입을 시작했고, 해외에는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전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시스템이 기존의 내연기관 시스템보다 더 좋다, 아니다는 이제 더이상 논란이 되기 힙듭니다.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을 따지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도 더 좋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배터리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니, 현재의 두배가 되어 내연기관의 성능을 확실하게 뛰어넘는 하이브리드의 시스템도 그리 멀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BMW역시 하이브리드 전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달리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인 BMW에서는 어떠한 하이브리드가 나올까요? 이번에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 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통해 BMW 하이브리드가 선택한 시스템의 방식과 BMW만의 하이브리드 차량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MW는 하이브리드 컨셉카의 이름을 친환경 모델에 쓰이는 이피션트 다이나믹스를 가져다가 붙여 버렸습니다.
바로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로 붙여진 이 컨셉카는 BMW M모델의 퍼포먼스와 저연비 및 환경 성능을 양립시킨, BMW가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해 왔던 운전재미에 친환경성을 도입했다는 이야기인데, 즐거운 주행과 높은연비와 친환경성이 양립된다면 그것이 자동차가 가질수 있는 최고의 컨셉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는 전체 길이가 4600mm 이며, 전체 폭은 1900mm, 전체 높이는 1239mm 로 3시리즈 쿠페와 비교 했을 때, 전체 길이는 비슷하지만, 120mm가 넓고 160mm가 낮은 정도로 스포츠카에 가까운 스타일링이 특징입니다. 전체길이가 비슷하지만, 휠베이스는 100mm나 길어서 상당한 주행성능의 예상이 가능합니다.
스타일링은 압도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데, 예전에 선보였던 오마쥬 M1컨셉과 비슷한 전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존재감과 다이나믹함으로 느껴지는 익스테리어는 대형 걸위 도어를 채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F1머쉰 제작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공기저항계수가 0.22밖에 되지 않는 경주차 수준의 공력성능을 갖췄고 폴리카보네이트재질의 루프와 도어 패널의 채용이나 올 알루미늄재질의 보디 & 서스펜션의 사용으로 1395kg의 무게로 경량화를 실현 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컨셉카다운 모습인데, 경량화를 중시한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천연 소재를 많이 사용하여 환경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습니다. 적재공간은 골프백 2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 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며, 앞으로 BMW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엿볼수 있는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63마력에 최대출력 29.5kg.m의 1.5리터 직렬 3기통 터보엔진과 51마력에 29.5kg.m의 리어모터와 81마력에 22.4kg.m의 힘을 낼 수 있는 프런트 모터로 구성되어 있는 1엔진 2모터의 구동방식을 선택한 차량입니다.
배터리는 10.8kWh의 용량을 갖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센터 터널내에 탑재 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프런트 모터는 30초간 출력을 쓴다면 114마력 10초간 출력을 쓴다면 141마력까지 출력을 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2스테이지 에 싱글기어비를 갖는 기어박스를 통해 전륜을 구동하게 됩니다. 리어액슬은 1.5리터 디젤터보엔진과 전기 모터의 구동력을 병행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게 됩니다.
엔진의 구동력은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통해 후륜을 구동시키며, 때로는 발전에도 이용이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합산으로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는 356마력에 81.6kg.m의 출력을 손에 넣게 되었는데 이 출력으로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가 가지는 퍼포먼스는 제로백이 4.8초 최고속도는 250km/h(전자제어)의 고출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터리의 충전은 220V의 일반적인 가정에서의 충전이 가능한데, 충전 시간은 2.5시간만에 완전 충전이 됩니다. 고전압인 380V라면 44분만에 풀충전이 됩니다. 주행중에는 엔진이 발전을 하는것을 기본 충전 시스템으로 하여, 브레이크 재생 시스템에 의한 브레이킹시 충전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반도체를 이용한 배기열에 의한 발전 시스템인 TEG도 장착하였습니다.(TEG는 원래 우주선을 위해서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로 비젼 이피션트 다이나믹스의 연비는 최대 700km의 항속거리를 갖게 되며,(EV모드로는 50km 주행이 가능) 연비로 따지면 리터당 26.6km로 불과 99g/km의 아주 적은 Co2배출량을 달성한 친환경 차량이기도 합니다.
'카앤드라이빙 > 자동차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Volvo C30 BEV - 전기자동차 이제는 안전도 생각해야한다. (1) | 2009/09/18 |
|---|---|
| 닛산의 전기 자동차는 어디까지 왔는가? (9) | 2009/09/07 |
| BMW가 선택한 하이브리드 차량 (0) | 2009/09/03 |
|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총공격!! (0) | 2009/09/02 |
| 자동차의 최신기술 1 (닛산 푸가의 인텔리전트 페달 , 액티브 스태빌리티 어시스트) (0) | 2009/08/24 |
| 아반떼 하이브리드 이렇게 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1) | 2009/08/12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