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성 입니다.
거의 모든 메이커가 전력투구를 하고 있고, 상당수의 국가가 "그린~ Green~"을 외치고 있는 현실속에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나 메이커의 노력 그리고 국가들간의 규제속에서 유독 소비자 만큼은 친환경 차량이 아직은 컨셉카로만 보이고 있는것도 현실속의 단면 입니다.

이유는 친환경 차량이라고 하는 하이브리드나 수소연료차량 그리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판매 가격이 현재의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고, 유지관리및 보수가 까다로울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친환경 차량을 일부러 타야 하는 의무책임이 없는것이 아직은 주머니속의 현실에 뒤쳐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친환경 차량을 만드는 것 만큼이나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또한 중요합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는 카앤드라이빙에서 BMW가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체험 하고 왔습니다.

BMW가 저에게 준 좋은 기회는 "BMW EfficentDynamics Driving Day" 였습니다.

원래 BMW는 그동안 자동차 관련 기자분들께 1년에 한 번씩 드라이빙 스쿨등의 기회를 줘서 BMW차량에 대한 기자분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꾸준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올해는 그 주제가 환경과도 관련된 드라이빙 데이 였고, 자동차 블로거분들께도 그 기회를 주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럼, BMW의 친환경 주제인 에피션트 다이나믹스 데이를 공개 합니다!!


정은...
1박 2일로 강남 BMW전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충주로 이동
충주에서 중식과 브리핑 이후에 각조별로 차량에 탑승하여, 경북 문경의 STX리조트로 이동
STX리조트에서 에피션트 다이나믹스에 대한 설명과 에어로 다이나믹스에 대한 강의
석식후 BMW주최의 간단한 게임
2틀째, 오전 드라이빙 실시 - 오전 드라이빙은 선착순으로 원하는 차량에 탑승
STX리조트에서 충주로 이동 - 이동 역시 BMW차량에 탑승 (1박2일동안 시승하지 못한 차량에 탑승하여 시승)
충주에서 버스로 강남 BMW전시장으로 이동 

(혹시라도 일정에 대해서 궁금 하신 분이 계실까봐 일정을 올려드렸습니다.)

충주에 도착을 해서는 BMW 직원의 일정과 드라이빙 코스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브리핑 이후에 있던 BMW 주행에서 저는 자동차 블로거인 백미러님과 함께 650i에 탑승하여 주행을 했습니다.


650i와 함께한 로드스터 Z4


1차로 백미러님께서 시승을 하시고, 2차는 제가 시승을 했습니다.
650i는 국내에 최초 런칭을 했을 때, 몇 차례 시승한 이후 오랫만에 시승을 해 봤는데, 고성능 이미지보다는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서스펜션에 적당히 롤링을 허용하며, 고급스러운 주행감으로 운전자를 즐겁게 했습니다.


두번째에는 고속코스와 와인딩로드가 섞인 코스였는데, 120D의 하이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었습니다.
120D는 650i와 달리 탄탄하고 쫀득쫀득한 그립감이 일품이었습니다.
2리터급의 디젤 엔진치고는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엔진출력과 단단하게 코너를 돌아나가는 서스펜션 덕분에 즐겁게 주행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650i보다 오히려 120D(하이 퍼포먼스 패키지)차량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너링시 테일의 흐림을 느끼며, 차량의 앞머리는 코너의 깊숙한 곳을 찌르는 코너링 역시 마음에 들었거든요~


카본재질의 리어 스포일러가 더욱더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흰색 바디와 하얀 구름은 로드스터보다는 120D에 시선을 끌게 해줬습니다.
이렇게 120D를 타고 STX리조트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에피션트 다이나믹스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짜잔!~ 8기통 엔진은 왜 갑자기 튀어 나왔을 까요?


BMW의 전문가이신 장이사님께서 BMW의 많은 것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왜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지, 왜 친환경 차량을 만들어야 하는지...


BMW는 친환경 차량의 제작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그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적용되었거나 아니면 조만간 적용될 차량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단순한 설명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시절로 돌아가서 전공수업을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그리고 원하던 내용의 강의여서 저에게는 정말 돈 주고도 듣기 힘든 것들을 얻었다고 생각 됩니다.


이어진 에어로 다이나믹스에 대한 강의는 김태천 칼럼니스트가 맡았습니다.
에어로 다이나믹스에 대한 중요성은 엔진의 출력을 올리는 것이나 연료소비를 줄이는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는 내용과 BMW의 에어로 다이나믹스에 대한 노력과 그 결과등을 보여줬습니다.
 

강의 내용과 돌발퀴즈등 이날의 행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저희조는 멋진 사진을 찍어서 모델카를 받았습니다!~ ㅎㅎ;;


이어진 식사자리는 즐거웠는데, 저는 또 다른 한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의미란, 위에서 멋진 강의를 하셨던 장이사님과 동석을 해서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한 해결을 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강의 내용이후에 Q&A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질문을 준비 했었는데, 시간관계상 Q&A시간이 없어서 내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한 방에 털어버린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미니카 밀어서 멀리가기 게임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초절정 인기 블로거 백미러님)
많은 분들께서 무릎을 올리고 한 쪽 다리로 밀어서 쭉 쭉!~~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 민망 하지만 ~~
이렇게 엎드려서 양 다리로 쭉!!~~~ 밀어서 약간은 꼴 사나운 모습으로 방법을 달리 했습니다.

결과는 1등!!!
상품으로는 백미러님 사진 아래 있는 BMW 미니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참가할 때부터 2세가 예정 된 카이님께 선물로 드리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상품은 카이님 집으로 ㅎㅎ;;; 
아싸!~~ 돌 잔치때, 선물을 미리 줬습니다 ㅎㅎ;;; 

이렇게 바쁘고도 즐거운 첫 날의 일정은 저물어 갔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1층의 카페에서 맥주와 함께...


다음날 아침식사를 일찍 마치고, 오전 드라이빙이 있었습니다.
오전 드라이빙은 Z4 로드스터로 주행을 했습니다.
빠른 몸놀림과 터보차저의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옆에는 애인대신 백미러님이 함께 했지만, 이른 아침의 드라이빙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BMW 손준성 과장님의 드라이빙 포지션과 주행에 대한 간단한 원 포인트 레슨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고...
상당히 진지한 모습들이죠?
분홍색을 좋아하시는 초대박 인기 블로거 모터-리뷰님도 보이고, 모터 블로그님도 살짝 보이네요...


노멀 120D역시 동그란 두 눈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M패키지와 하이퍼포먼스 패키지로 중무장한 다른 120D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그런거 잘 모르시겠죠?


눈이 동그란 120D바로 아래에 눈매가 날카로운 Z4가 있으니 어떠신가요?
오전 드라이빙을 한 이후에는 바로 체크아웃을 하고, 충주로 다시 드라이빙을 했습니다.
어떠한 행사에서도 이렇게 차를 오랜시간동안 시승을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봄에 라세티 프리미어의 석모도 행사때가 이번 행사처럼 많은 주행을 했었는데, 그 때보다 더 좋은 점은 한 가지 차종이 아닌  BMW의 쿠페와 컨버터블, 로드스터, SAC(X6)까지 골고루 경험을 해 볼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뭔가를 보여주려는 것일까요?
Z4는 단연 돋보이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커다란 X6의 포스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개인적으로 X6를 엄청나게 좋아 하기 때문에 X6에 대한 갈증이...


만족스럽고, 즐거운 행사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커니즘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을 해결했다는 점이 만족감을 더욱 높였고, 아쉬운점은 X6 50i에 대해서 시승 이전부터 갈증이 났었는데, 끝내는 이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집으로 돌아갈 시간 입니다...


기대 했던 만큼 즐거운 행사였고,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남긴 일정 이었습니다.
위에서도 여러차례 이야기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승보다도 BMW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인 계기가 되어서 정말 고맙고도 즐거운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행사를 다녀오게 될 때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기술이나 소식등을 모아 놓으려고 개설한 블로그가 이렇게 더욱 더 좋은 기회를 주게 되었다는 점에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마다 느끼는 점은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 이런 것이겠죠?

이번 행사의 주제는 BMW EfficentDynamics Driving Day 였지만, 사실 BMW EfficentDynamics + Driving Day  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공부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이런 좋은 행사에 초대해 주신 BMW코리아의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이 BMW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행사에서도 열심히 챙겨주신 박찬규 기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찬규씨 갈비먹으러 갑시다 ㅎㅎㅎ;;;;

PS.이번 행사에 알게 된 BMW에 대한 에피션트 다이나믹스에 대한 모든 정보는 카앤드라이빙 블로그와 자동차 매체 카홀릭 ( http://carholic.net )에서 조만간 볼 수 있게 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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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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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밌는 포스팅 잘 봤습니다~~ ^-^ㅋ

    연락드릴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2. 와우 벌써 이 행사 포스팅을 유명한 블로그 곳곳에서 봤지만 글쓰시는분이 전부 다 달라서인지 BMW가 볼수록 매력적이라그런지 질리지가 않네요 ^^ 뭐 BMW와 드라이빙.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잘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쥐포와 X6를 좋아하는데,이번에 X6의 50i모델에 대한 아쉬움이 약간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겁고도 고마운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술적인 내용을 계속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3. 아쉬운 1人.... ㅠㅠ 사진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4.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스팅 재밌게 잘 읽고 가요 (베이비레이서 레이싱 대회는 정말 압권이었죠 ^^;)

  5. 행복쟁이 2009/09/09 01:0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드라이빙에 대한 조언을 좀 더 들었어야 되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기술적인 면에 대해 종종 질문 드리겠습니다. ^^

  6. ㅋㅋ너무 재미있었겠어요!! 조만간 뵈어요~

  7.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