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09 - 화성 성능시험연구소
(사진은 지난 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던 인증샷!~ 입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아우디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열립니다. 40만원이라는 참가비의 압박이 있었지만, 지난 해 주변 지인들이 많이 참가해서 함께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M5타던 파란(재흠)형님과 함께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 솔직히 저는 지난 해 33만원(35만원이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이라는 돈을 주고 메이커의 홍보행사에 일부러 참가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함께 다녀온 분들은 이 돈을 주고 R8을 실컷 몰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지난 해에는 ABS, 슬라럼, 짐카나 그리고 서킷자유주행(엄밀하게 말하면 자유는 아니었습니다. 줄을 맞춰서 갔으니까요…)을 했는데, 짐카나 때 시승했던 MRC가 적용 된 차량의 서스펜션에 상당히 만족감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는 앨런 맥니쉬가 온다고 했다가, 갑자기 딘도 카펠로 아저씨가 왔는데, 올해 역시 카펠로 아저씨가 온다고 하네요… 이 아저씨 얼굴 엄청 작아요 ㅎㅎ;;; 그리고 차 던지고 잡는 거 예술적 경지에 다다랐습니다~
혹시나 뽐뿌 받으실 분들을 위하여…
이번에 열리는 화성 성시연은 고속주회로가 있는 드넓은 아스팔트 운동장입니다.
서킷이 아닌 만큼 파일런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코스를 만드는 게 가능하여, 슬라럼을 할 때에는 단순하게 일정간격의 슬라럼이 아닌 짐카나 코스를 예상 해 볼 수도 있습니다.
ABS코스는 풀악셀과 풀브레이킹… 풀브레이킹을 하면서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아우디의 브레이킹시 조향력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을 뿌러져라 밟으면서 좌측 또는 우측으로 피하면 되는 겁니다.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어야 합니다.
슬라럼은 알아서 코스에 따라서 설명을 해주겠죠~ 파일런 사이를 요리조리 빠져나가면 되는 것이고요…
고속주회로는 250km/h까지 그냥 살살 달려주면 됩니다. 한 바퀴 정도 돌면 거의 최고속이 나오고… 220km정도 까지는 스티어링휠의 보정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손을 밖으로 빼고 달려도 됩니다. 차가 속도가 올라가서 위로 튕겨 나갈 꺼 같으면 악셀에서 발을 살짝 올려주면 되고, 속도가 부족해서 내려가는 것 같으면 악셀을 살짝 밟아서 속도를 올려주면 됩니다… 참 쉽죠~~~ 잉?
추가로, 이 곳에서는 ESP테스트도 가능합니다.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좌측 또는 우측으로 회피하는 것인데, 일상 주행 중에 갑자기 앞에서 사고가 났거나 내 바로 앞의 화물차에서 짐이 떨어졌을 때 회피하는 것입니다. 북유럽에 많은 ELK를 피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엘크 테스트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각종 스턴트나 드리프트도 가능한 곳이 바로 이곳이 되며, 물론 실제로 해 볼 기회는 없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작년에는 아우디에서 ESP 퓨즈를 빼버려서 버튼이 멍텅구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탑 기어나 베스트 모터링에서 보던 멋진 슬라이드 주행은 원천적으로 봉쇄 했습니다.(이유는 당연히 안전 때문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알팔 한대가 타이어더미 속으로 들어갔어요~)
하지만, 카펠로 아저씨와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여, 주행을 맛 볼 수는 있습니다.(지난 해에는 인스트럭터 분들이 용인의 코스에 적응이 어려웠는지, 슬라이드를 보여주려고 동승시켜놓고는 코너를 타는 것에만 급급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카펠로 아저씨는 마음껏 던져 주더군요~ 역시 르망 레이서 다워요~)
BMW의 행사와 다른 점은 아우디는 타이어를 별로 안 아꼈던 기억이 납니다… 렉서스는 타이어야 터지던 말던 엄청나게 쌓아놓고서 행사를 했던 것 같고, BMW는 이레인 팀의 주관으로 행사를 했는데, 타이어에 대한 압박의 소리가 계속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우디는 브레이크를 밟다 밟다 차가 지쳐서 페이드 현상이 마구 일어나는데도 예비 고객에 대한 배려인지, 타이어에 대한 압박은 전혀 없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아우디의 홍보행사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가려면!~~ 40만원 들고,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해 보세요~~
누구 가실 분? 저는 아직 생각 중입니다. 늦게 신청하면 손해긴 한데, 함께 가는 멤버 좀 구성해보고서 결정하려구요
프레스데이날 가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왕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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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웃!! 무진장 땅기내요 ㅠㅠ
ㅎㅎ;;; 사실 일년에 한번쯤 아우디를 실컷 느껴보는것도 상당히 매력적이겠쬬? ^^;;;
가고 싶긴한데..ㄷㄷㄷ 비싸네요
부산의 밤은 잘 지키고 있어?
40만원에 R8을 실컷 몰수있다면 비싼것도 아닌듯~
하루 렌트를 해도 40만원에 10배는 들꺼같은뒈 ㅋㅋ
저도 언급했듯이, 알팔이를 실컷 몰아볼 수 있는데 40만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동영상도 제작해서 보내줬었거든요... 하지만, 자사 차량에 대한 홍보행사임을 감안한다면, 글쎄요~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R8 5.2가 궁금하긴 합니다!!!
저도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
카앤드라이빙님 정도의 운전 실력이 되야 R8을 몰아도 제대로 몰아볼수 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걍 무리하지 않고, 악셀 밟고 떼어야 할때 떼고, 브레이크 밟아야 할때 브레이크 밟고...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안녕하세요, BMW행사때 뵈었던 일반인(?)입니다.
이거 40만원 내고, 6세션 중 하나, 즉 반나절만 참석하는 행사인가요?
아아... 넵!! 오전 세션 또는 오후 세션에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일반도로에서 타는것이 아니고, 한정된 공간에서의 시승이어서 그런지, 나름 꽤나 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