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맥주는 안마실줄 알았쥐? 가는 길부터 하이네켄은 이미 내 친구가 되어 있다~


식수난에 빠진 캄보디아의 마을 주민들을 위한 캄보디아 우물봉사의 그 첫번째 이야기...

1st Day, 한국 출발, 캄보디아 도착.

월요일 늦은 오후, 여권과 보딩패스를 주머니에 넣고 인천공항에서의 출발은 낯선 이들과의 만남과 웅진의 엄청난 짐과 함께 출발을 했습니다.
사전에 웅진측 짐이 많아서, 개인짐은 화물에 넣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탑승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화물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현지에 전달하게 될 기증품을 비롯한 짐들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짐을 싣고, 캄보디아 프놈펜행 비행기에 올라서, 옆자리의 카이님( 다음검색 : 바람의 이야기 카이...  <<인기 블로거)과 함께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프놈펜에 도착을 했습니다.

뭔 할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좌석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없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한국에서 정말 자동차 하나만 생각하면서 지냈던 모든 일정은 잠시 머릿속에 접어두고...
카홀릭의 편집인이라는 생각...
자동차 블로거라는 생각...
블로거 연합회의 일...

이런 모든 것들을 접고서, 새 친구가 된 펜탁스 K-7과 우물을 위한 삽질만 생각 하기로 하고, 한국을 떠난 마음가짐은 자동차라는 물건을 머릿속에서 잠시 떠나 보낸다는 생각과 오랫만의 봉사... 게다가 생전 처음 만나는 분들과 함께하는 봉사라는 점이 약간의 설레임과 흥분을...


많은 생각과 많은 이야기들 속에 비행기는 캄보디아에 도착!!!

후훗! 지금 검색대를 통과 하고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


인천공항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맨들이 우릴 맞이 했습니다!
'신종플루가 유행이니, 공항에서는 모두들 마스크맨으로 변신!!~'



약간은 올드한 느낌의 프놈펜 공항은 인천공항처럼 커대한 규모도 아니고, 늦은 시간이었는지 차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난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로 향하는 일행들의 시선 밖에 놓여진, 캄보디아의 택시와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이 무슨 자동차인지부터 살피는 이놈의 직업병이... 
젠장 몇 일동안 잊기로 했잖냐... 진짜 잊자!!! 


이차가 뭔지 알어? 바로 뜨끈한 나라에서 최강의 에어컨을 자랑한다는 대우차여 대우차!!!


우리는 "대우 뻐스"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후훗!!~ 더운 날 = 대우차 라는 공식을 새삼 확인하게 되는 것일까요? 가이드분께서 "지금 현지 시간으로 밤 열두시가 살짝 넘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기온이 28도 입니다" 라고 멘트를 날려 주시는데, 마치 니덜은 내일부터 이어지는 한 낮에 봉사활동좀 혀봐!~ 아주 따끈따끈 할꺼여!~ 라고 들렸습니다!~
참고로, 내일은 34도라고 합니다~ 라는 아~~ 주 친절한 멘트도 인상적이었어요~ 후훗!!! 까짓꺼 땀 좀 흘려볼까나?~

호호호~ 난 화장실 까지 있는 "대우 뻐스" 예용~~ 응가 마려운 사람도 다 뒤로 오세용!~~


버스 뒷좌석에 앉으니 화장실이 있네요!
후훗!!~ 순진하지 않은 저에게는 "이동거리나 무지막지 하거나, 캄보디아는 화장실이 없으니 긴장들해라!!~"라는 네거티브한 느낌이...
암튼, 우리는 빵빵한 에어컨으로 유명한 대우자동차에 화장실까지 장착한 버스를 타고서, 잠을 청하러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에는 경고와 주의사항 그리고 일정을 들으며 호텔에 도착!!


우리를 재워줄 호텔은 바로 에이원 호텔!!  후훗!~~ 에이원 하면 내 블로그에도 있는 A1 그랑프리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황진우 선수가 한국을 대표해서 뛰었던 국가대항전 포뮬러 레이싱대회!!!!
에고... 차 이야기는 다른데서 할께요 ㅠㅠ;;;;;

암튼, 에이원 호텔로 들어가보니, 명함과 함께 한국과 캄보디아의 국기가 함께 보입니다.

흠, 우리나라랑 꽤나 친한가보군!~~


오잉?? 근데 그 옆에는 일본에서 보던 "마네키네코"가... 앗~ 고양이가 아니니 이건 뭐라고 해야하지? 암튼, 금색으로 화려하게 치장을 한 여인상이(여신정도 되겠죠?) 있습니다. 재물을 부르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호텔에 들어가면서, 공항에서 가져온 기증품을 비롯한 여러가지 물품들을 한 쪽에 정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하하하핫!!!! 여기에는 자동차 잡지가!!
모터~ 트레이더... 라는 캄보디아 잡지인데, 국내 잡지보다는 미국잡지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종이나 편집된 지면 배열등...
내용은, 뭐 잘 모르겠네요!~  하하하하!!!!

이제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야쥐... 


두 명이서 한 방을 쓰게 되었는데, 저는 카이님과 함께 방을 쓰게 되었(아니 만들었습니다... 둘이서 쓰게 해달라고 진상부려서 죄송 ㅠㅠ;;)는데, 뭐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주 좋네요...

국내는 워낙 시설이 좋아서, 국내의 호텔과 비교하기에는 뭐 그렇고... 우리 집보다는 깨끗하고 좋네요 ㅎㅎ;;;
암튼, 에이원 호텔의 703호실에서 캄보디아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방에 에어컨이 있어서 좋았는데, 창을 열자마자 후끈한 기운이 확 들어오네요!~
으으으...
내일부터는 봉사활동인데, 이거 한국에서 점퍼입고 다니다가, 갑자기 반팔을 입으려니... ㅎㄷ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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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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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뤼르 2009/11/16 17: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함께 했던 아줌마입니다.
    발빠른후기 읽은재미 솔솔합니다.
    사진 보고싶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 앗!! 반갑습니다~~ 저도 얼렁 올리고 싶어요!!~ 컴터로 보니 왠놈의 사진들이 다 허접한지.. 손에 익은 카메라가 아닌 구입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놈이어서 너무 부족한 사진들 뿐입니다 ㅠㅠ;;;

    • 볼스아이 2009/11/16 02:10  수정/삭제 댓글주소

      강남 아줌마..?
      쏘리하게도..
      이름이랑 얼굴이 매치가 안되서리..

  2. 알뤼르 2009/11/16 17: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강남아줌마 맞아요. ㅋㅋ
    생긴건 파주댁 ㅋㅋ

  3. 지금쯤 사이판에 가계신게죠?
    빠른리뷰..멋진리뷰~
    새록새록 그날의 일들이 마구마구 스쳐지나가네용~~

    사이판도 조심히 잘 다녀오셔요~

  4. 별이진다네 2009/11/18 15: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카앤드라이빙에 아주머니들께서 오시다니..새로운데요 ?..
    낙호씨나 불스아이, 알뤼르, 완소장미님 모두 좋은 일 하셨네요..
    저도 애들이 좀 더 크면 함께 참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