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SRX와 함께 다녀온 화천군 사창리~ ㅋㅋ
TRAVEL/강원도 :
2010/01/21 15:22
몇 일전에 악랄가츠님 포스팅을 보고 문득 군 시절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월요일에는 캐딜락 시승을 하면서 하루종일 여행을 하면서 피로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가, 문득 눈온길에 화천에 다녀오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부랴부랴 화천으로 떠났습니다.
전날에는 파주쪽으로 사진도 찍음겸... 다녀왔는데, 길이 꽤나 막혀서 고생도 좀 했었지요~
SRX의 연비 체크로 해야하고, 달리기 성능도 알아봐야 하니, 갑작스런 화천행이 군시절의 추억만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ㅡ,,ㅡ;;;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따라서, 경기도 시흥에서부터 쭉!!~~ 출발을 해서, 의정부 에서 외곽순환 도로를 빠져나와서 국도를 타고, 포천 - 광덕고개를 넘어서 화천쪽으로 향했습니다.
광덕고개는 옛날에 카라멜 고개라고 불리우던 곳인데, 카라멜 고개에 대한 어원은 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누군가가 댓글로 설명해주길 바라며... 78연대 나온 선배님이 계시긴한데 ㅋ)
암튼 휴가 복귀때 버스가 한번 퍼졌던 그 고개랍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면 오뚜기 유격장도 있어요 ㅋ
눈도 군데군데 있는 고개였지만, SRX는 성큼성큼 올라가서 정상에!~~~ 사실은 화천의 산천어 축제장에 한 번 다녀오려고 했던 것인데, 차량 반납 시간의 압박이 (으으.. 좀 더 일찍 출발할 껄!!) 있어서, 그냥 사창리에 있는 추억의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식당은 바로
외박나오면 쐬주한잔과 함께 식사를 하던 곳인데, 번개 할머니는 아직도 여전하시더라구요~
이날은 대박이었던게... 평소의 푸짐한 반찬 + 더 푸짐한 반찬을 줬습니다. 전날 간부들이 슬쩍 들러서 사단장님이 내일 식사할 예정이니 좀 신경좀 써주세용~~ 했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저희 일행도 어부지리로 좀 더 푸짐한 밥상을... 아래 사진이 평소 밥상이고요~
잡채를 비롯하여, +가 있었는데, 먹느라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실내는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근데 쐬주 선전하는 여인네를 보니, 요즘 사람이네요 ㅎㅎ;;;;
갑작스레 떠난 화천여행... 번개식당에 들렀다가 할딱고개를 차로 한 번 넘어볼까? 해서 차를몰고 갔는데, 당연하게도 길을 막아놨더군요...
아마 안 막아놨다면, 올라가다가 조난당하는 차량들이 엄청 많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SRX는 100km당 11.4리터를 소비하면서 달렸어요, 1천미터에 가까운 광덕고개를 넘었고, 국도(국도도 보통 국도가 아니죠~ 꼬불탕길...)주행이 많았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연비라고 볼 수 있겠네요~
고속도로를 다닐 때(물론 이 전에 측정한 데이터 입니다.)는 최고로 리터당 13km까지도 나왔었는데요.2톤짜리 휘발유 차량인데, 쓸만한 연비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아침에 빡빡 씻겨놓고 떠난 화천여행이었지만, 이거.... 제설작업의 여파로 궁둥이가 엄청 더러워졌네요 ㅠㅠ;;;
SRX 시승기는 조만간 바로 오픈합니다!! 정말 열심히 타봤고, 테스트도 많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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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SRX 시승기도 기대되네요^^
카라멜고개는 카멜(Camel) 고개가 변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군들이 낙타등처럼
구불구불하다고해서 그리 불렀다네요.
전 79연대 출신.. 제대한지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
글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명월리쪽은 저 군대 있을 때에도 도로 포장이 되지 않은 유일한 부대 진입로였어요~ ㅋㅋ;;; 삼일리는 신교대 땜인지 포장이 다 되어 있었고, 용담리는 춘천가는 길이라서 포장이 되어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캐딜락 SRX를 시승하셨군요~
멋진 사진과 함께 알찬 시승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익은 지명이 보이기에...마노김군님 얘기도 있긴한데...
얼마나 산새가 심하고 꼬불거리는지 미군들이 행군하며 개거품물었다는....
고개중턱(지금은 장이 서는 곳) 캬라멜을 까먹었으며 넘었다고 해서 캬라멜고개라고 한답니다.
부근 유격장도 미군 유격장이었던 곳.. 78^^
하핫!!! 누군가를(?)노리고 쓴 포스팅인데, (78연대 나오신 형님 - 작년에 함께 화악산에서 송어회를 ㅋ) 답글을 달아 주셨네요~ ㅎㅎ;;;
참... 저거 가솔린만 아니면 좋을텐데 말이죠~!!!
포천 이동면 갈비먹고 광덕고개 꼭대기로 그랜져xg끌고 올라가서 약초와 함께 경치를 보면 정말 좋지요 ㅎ
곰 동상이 정말 큽니다 ㅋ
00년식 xg 아버지가 모시던걸 제가 물려받으니..
차도 주인을 알아보는지 잔고장이 심해지네요.
이제 갓 8만키로 뛴 차인데 말이죠..
주인이 바뀌면 차도 잔고장이 심해진다는 말이..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xg 연식에 비해서 많이 타지 않은차고.
아버님께서 자동차 정비쪽에서 있으셔서 차량 상태는 우수한데..꼭 제가 운전하면 차가 ㅠㅠㅠ
xg가 절 싫어하나바요 ㅠ
처음 댓글남겨봅니다 ㅎ 매일 눈팅만...
엣지있는 카를 신나게 타보셨군요 욜라 부러러러럽!!! 입니다요^^
저 보라고 쓴 글이군요..흐흐흐.. 근데 의외로 사창리 출신들이 많네요..ㅋ~
캬라멜고개 얘기가 마오김군님과 로그스토리님 서로 다른데,
제가 군시절 들은 얘기는 로그스토리님과 같습니다..^^
저는 명월리 79연대 신교대로 갔었는데 지금은 77 이라더군요..
쌍팔년에 입대했었는데 어느덧 올해가 제대 20주년..세월 참 빠르네요..ㅡㅡ;
아.. 사창리 오랫만이네요.. 저는 옆동네 다목리에서 군생활했지만 다목리에 워낙 볼게없는지라 외박때면 종종 사창리로 가곤했죠.ㅋ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좀 지났네요^^ 그래도 올만에 보니 즐거운데 사진좀 많이 찍지 그러셨어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저도 군생활을 근처에서 했거든요.. 정확히는 사창리를 지나서 gop에서 근무했죠.. 강원도 철원이 오지라고 한다면 저쪽은 오지X2 정돈 되죠...
4월이 되도 눈이 녹지않는 곳이고요
ㅎㅎㅎ
27사 군악대 출신입니다 ㅋㅋ
오랜만에 들어본 고개 이름들 덕에 몇자 남깁니다~
화천에 있는 여러 부대들.. 수송지원하던 부대에 있었지요.. 경자대에 있었거든요..
SRX에 관심이 있어 검색중.. 여기까지 왔네요... 시승기 빨리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