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4도어 쿠페 라피드
카앤드라이빙/리뷰/프리뷰 :
2010/02/10 09:27
럭셔리 쿠페를 세상에서 가장 잘 만드는 회사 애스턴마틴 이야기 입니다.
애스턴마틴에서 얼마전 4도어 쿠페인 라피드 (Rapid)를 선보였는데요, 아직 국내에는 애스턴마틴 자체가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은 상태라서 언제 도로에서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최고의 럭셔리 4도어 쿠페인만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라피드는 애스턴마틴의 정통쿠페인 DB9과 많이 닮아있는 차량인데요, 이 차량을 단순하게 4도어로 길이만 늘린 차량은 아니며, 보디 패널을 살펴보면 본넷과 앞도어를 제외한 모든것이 새로 설계된 차량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예약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드린적이 있는데, 그 때 예약한 예비오너들은 지금쯤 차를 받아서 좋아하고 있을듯 합니다.
"라피드"는 2009년 9월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애스턴마틴의 최신 모델로, 높은 퍼포먼스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4도어의 차량으로 어느정도는 실용성까지 고려한 차종입니다.
애스턴마틴에서의 양산모델로는 최초의 시도라서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썼을게 분명한데, 일단 애스턴마틴에서 밝힌 "라피드"의 컨셉은 DB9의 스포츠성을 가진 4인용 차량으로 승객 전원에게 쾌적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경쟁차종은 포르쉐의 4도어 차량인 파나메라와 함께 경쟁을 하게 되는데, 사실 디자인으로 보면 파나메라는 뭔가 어색함을 지울수 없는데요, 그에반해 "라피드"는 상당히 훌륭해 보입니다.
외국의 저널리스트의 뒷좌석에 대한 평가를 보면 헤드룸이나 레그룸이 넓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문제 없이 탑승이 가능하며, 시트의 홀딩력도 (좌우로 쏠릴때 몸을 잡아주는 능력) 최상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해치를 가진 적재공간은 리어시트의 등받이를 앞으로 폴딩시키면 골프가방이나 스키도 넣을수 있다고 하는 실용성도 잡았습니다.
"라피드"의 실제 크기는 전체 길이×전체 폭×전체 높이=5019×1929×1340mm로 4개의 도어와 거주공간을 크게 넓힌 탓에 DB9보다 30cm가 길어졌고, 높이도 7cm가 올라갔지만 B필러(앞문과 뒷문 사이를 말함)를 눈에 띄지 않게 한 디자인으로 쿠페같은 스마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스턴마틴 특유의 "스완 윙 도어"(도어가 열리는 각도가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약간 위로 기울어진 형태로 열립니다.)를 열면 애스턴마틴 특유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느껴지는데, 리어의 독립형 스포츠 시트는 라피드만의 전용 설계이며, 오디오는 뱅&올룹슨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적재공간은 317리터부터 뒷좌석 폴딩시에는 886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470마력의 힘을 가진 엔진은 이미 DB9에도 장착되어 친숙한 엔진인데, 최대토크가 61.2kg.m나 되어서 만족스러운 토크감도 느낄 수 있씁니다. 변속기는 ZF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1950kg이나 되는 거대한 덩치를 5.3초만에 시속 100km까지 이끌어주고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으니 4인이 타고 300km를 넘는 짜릿함도 맛 볼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에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고, 연간 2000대의 생산을 목표로 현재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생산공장은 오스트리아 입니다.
이렇게 멋진 차량인데, 국내에서는 공식 판매망이 없어서 개인오더 형태로나 들여올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파나메라도 한창 잘 팔린다고 하던데~ 라피드도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애스턴마틴 Rapid 포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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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시리즈나 미션임파서블에 나올듯한 차네요~ 웁~
옆에 3살난 아들래미 태우고~ 질주를 하고 싶음 이맘~ ^^
대충 얼마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