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7세단 슬라럼 주행
카앤드라이빙/자동차영상 :
2010/02/19 08:09
인피니티 G37의 테스트 장면 입니다.
앞선 짧은 영상과 함께 테스트를 한 장면인데요
테스트 환경은 변속기는 수동모드로 셋팅해서 1단으로 고정시켜 놓고, 40km/h까지 풀 가속 후 속도를 유지하면서 슬라럼 테스트를 했습니다.
VDC를 켠 상태에서 두 번, VDC를 끈 상태에서 두 번씩 했으며, 슬라럼시 차량의 컨트롤 상황이나 느낌을 말씀드리면
300마력이 넘는 세단이며, 스포츠 세단에서는 지난 세대부터 일정 수준에 오른 G세단이기 때문에 역시 만족감은 대단 합니다.
페라리의 F1기어방식과 동일한 방식의 패들 쉬프트는 논 크로스(팔을 X자로 꺽이지 않게 스티어링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각이 큰 와인딩길에서 주로 사용...)로 주행을 할 때에 적합하며, 패들의 길이나 패들을 당길 때의 답력등은 스포츠세단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VDC를 켰을 때, 엔진 회전수가 상당히 스포티한 차량이라서 트랙션 컨트롤의 제어는 상당히 빠릅니다. 하지만 자세제어에 있어서 이전 모델에 비해서는 약간 빨라졌습니다. 이는 스포티함도 중요하지만, 늘어난 출력만큼 파워오버가 손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셋팅으로 느껴집니다.
좌우 슬라럼시 롤링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과격한 악셀링에서는 트랙션 컨트롤의 제어로 출력에 비해 차량이 앞뒤로 흔들리는 현상이 적습니다.
VDC를 껐을 때, 이때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스타트시 첫번째 파일런을 지날 때부터 오버스티어가 느껴집니다. 새시와 출력과의 관계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매칭이긴 하나, 새시의 단단한 감성보다는 출력이 약간 넘치는 느낌입니다. 안정성과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운전자가 느끼는 감성적인 느낌은 새시보다는 출력이 조금더 높은 느낌입니다.
출력에 의한 오버스티어가 쉽게 일어나지만, 악셀워크없이 주행은 뉴트럴 성향이 짙습니다.
같은 악셀링을 했을 때, VDC를 끄면 차량이 날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칠게 반응하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낮은 알피엠에서도 토크감이 좋아졌고,
출력또한 늘어난 덕인데, 덕분에 운전자에게는 여유가 부족해졌습니다.(영상에서 보시면 악셀을 밟을 때 마다 본넷이 위로 들썩들썩 하는것을 볼 수있습니다.)
스티어링휠의 감각은 스포츠세단에 걸맞게 반응도 빠르며, 감각도 좋은데요, 아쉬운점은 고급차량으로 셋팅하다보니 스티어링 휠을 꽉 쥐었을 때, 패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약간 물컹한 느낌이 있습니다.
시승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이거 벌써부터 시승기가 밀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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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만 보았을땐 CTS 보다 G37이 롤이 더 큰거 같은데 맞는건가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CTS가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순간적인 반응에서는 CTS보다 약간은 크게 느껴집니다. 오버스티어가 있어서 뒤가 살짝 흘렀다가 따라붙기 때문에 영상에서는 더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운전석에서의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CTS는 큰 롤에 강하고 G37은 작은 롤에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유선상으로 설명 드렸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