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0에 대한 정보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워낙 힘든 시기를 겪었던 쌍용자동차이기에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이들이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만큼 위기를 이겨내려면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할텐데요, 지난 해 모터쇼에서 C200을 봤을 때...

솔직한 심정으로 쌍용은 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모터쇼에서 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기자 투표에 의해 뭔가 상을 주긴 했었죠... 차가 좋아서 상을 줬다기 보다는 회사가 불쌍해서 준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던...) 사실 쌍용은 SUV에서는 이미 설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은 디자인 입니다. 게다가 SUV의 경우에는 디자인에 의한 차이가 더욱더 극명하게 다가옵니다.


쌍용이 잘 나가던 당시에 나왔던 차량들과 어려웠을 때 나왔던 차량들의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 될텐데요...

C200의 제원은 길이: 4,400 mm너비: 1,180 mm높이: 1,685 mm휠베이스 : 2,640 mm
엔진: 1,999cc 디젤엔진최대출력: 175 hp최대토크: 370 Nm

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연비는 리터당 16km라고 합니다. 크기는 소형SUV급이고, 출력도 넉넉합니다.
게다가 연비역시 훌륭한 수준인데요, 문제는 디자인 입니다.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의 경우에 판매량이 어땠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위의 세 차종의 파워트레인 역시 당시에 나왔던 차량들과 비교 했을 때, 부족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믿을수 있는 내구성으로 디자인에서의 평균점만 받았다면 더 많은 판매량이 가능했을 차량들 입니다.

시대는 전자제어방식의 4륜구동 방식과 함께 친환경이 대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파워트레인과 연비를 가지고 있어도, 디자인이 끌리지 않는다면, 판매량이 높을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도심형 크로스오버 컨셉으로 좀 더 날렵하고 낮은 차체로 어필한다면 시장에서의 반응이 더 좋을수도 있을텐데, 지난 모터쇼에서의 모습은 최초의 컨셉카에 비해서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예쁘지 않다는게 아니라, 이미 시대의 유행은 다른쪽을 향해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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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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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기 디자인보고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서울모터쇼에서 나온 디자인보고 실망했습니다. 암튼 멋지게 나와서 쌍용이란 회사가 계속 존속해 줬으면 합니다.

    • 저도 쌍용 체어맨을 10년가지고 있으면서 나름의 신뢰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으로 넘어간 이후에 출시한 모델들을 보면 정말 판매량이 떨어져도 할 말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C200도 시대의 흐름을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몰랐던 사실인데 신차가 출시되기전 차의 성능, 디자인 등 시장성을 평가하는 전문 기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C200을 외국 자문기관에 의뢰한결과 현재의 모델가지고는 시장성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폭적인 수정이 들어갈거라고 쌍용차에 다니는 지인이 알려주더군요. 모의고사에서 낙제를 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수능을 앞두고 c200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암튼 저도 쌍용차가 잘 되길 바라는 1인입니다^^

  3. 내멋대로 2010/02/22 23: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디자인말고도 A/S망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할텐데 말이죠...
    후배녀석이 무쏘 스포츠 몰고 다니는데 뭔가 삐걱 댈 때마다 한 숨 먼저 나온다고 합니다...

    • 흠흠 2010/02/25 13:24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또한 렉스턴을 끌고다닌지 4년이 넘어가면서 쌍용차 a/s에 대해선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만..물론 서울지역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4. 나는 나 2010/02/23 08: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진속에 있는 하나양 아니었으면 모터쇼에서 C200 근처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엄청난 광고를 봐서 대단한 디자인인 줄 알았는데 50m 밖에서도 오 마이 갓 ! 이었습니다.
    왜 하나양이 저런 돼지 옆에 있어서 미모를 죽였는지 원.
    아님 쌍용 - 왜 자꾸 싸용으로 타이핑 되는지 - 관계자들이 차 디쟌 딸리니까 하나양 미모로 카바하려고 한 건지도 모르죠.
    어찌됐건 저 디쟌은 현대 타이틀 달고 나와도 장담 못할 수준입니다. 하물며 쌍용이야 ...

  5. 잉여아이폰 2010/03/14 10: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렇게 병맛은 아니였습니다. ㄱ,-

  6. 신형이고 뭐고 쌍용차고객들이 a/s 때문에 욕을 그렇게 해대는데 보증기간 늘인들 신형 나온들 직원들 시켜서 인터넷 댓글 좋은쪽으로 달아본들 하늘에 해를 손바닥으로 가린꼴 아니겠습니까

    고백하고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서 다시 시작해야 할것입니다.
    항간에는 쌍용자동차에 관한 진실이란 글들이 떠돌고 있다지요 정작 쌍용차 관계자들은 모른다지요 ㅎㅎㅎㅎ

  7. 약간......... 2010/05/16 18: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러고보니 현대차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한가지 있는데요.
    현대차는 첫인상은 어색하지만, 점점 익숙해진다고.. ㅎㅎ
    디자인은 글쎄요.. 다소 많이 어색해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뒷짐칸은 너무 좁을 것 같네요.
    차체가 프레임도 아닌 모노코크인데, 저 상태에서 뒷차량이 추돌사고라도 일으킨다면, 뒷좌석 승객은????
    끔찍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