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도 저속형 전기차에 대한 도로주행이 허용됨에 따라서 4월부터는 일반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데요, 전기자동차가 도로에서 주행을 한다는 것에만 만족하지 말고 친환경 모델로 부르는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되기 위해서는 한가지 해결되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지만,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전기 자동차의 충전기 표준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놈들의 선례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이 시급한 전기 자동차 충전기의 표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 response.jp



일본은 토요타, 닛산, 미쯔비시, 후지 중공업, 도쿄전력등 5개 회사가 전기 자동차의 급속 충전기의 보급을 목표로 모였습니다.
"CHAdeMO"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전기 자동차의 보급에 꼭 필요한 급속 충전기 설치 장소의 확대와 충전 방식의 표준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였습니다.
원래는 지난 8월에 4개 회사에서 설립 준비회를 설치 했는데, 토요타가 추가된 것으로 EV 차량과 PHV(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량의 충전 방법의 표준화를 제정하기 위함인데, 이 5개 회사 이외에도 일본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158개의 회사가 참여를 하는 것으로 사실상 이번에 표준안이 마련되면, 일본에서의 전기자동차는 거의 이 표준을 따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도 일본 국내에 그치지 않고, 급속 충전기의 기술 개량이나 충전 방식의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제 표준까지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국내 업체들도 업체마다 따로따로 만들어서 일정 충전장소에 가더라도 어떤차량은 충전이 가능하지만, 또 어떤 차량은 충전이 불가능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급하게 충전방식에 대해서 논의를 해 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저마다 자기네들의 충전 방식이 옳다고 하겠지만, 지금은 이미 그럴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보급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공동 충전소 설치 및 정부차원에서의 충전소가 설치 되었을 때 일부 메이커의 차량만 충전이 가능할지도 모르니, 하루빨리 전기차 생산업체와 정부는 공통된 표준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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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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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0/03/16 09: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미래를 내다보고 정부하고 업체들이 나서야 할테지만
    공무원들은 복지부동하고 업체들은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있어서...

    미리 준비하면 장기적으로 큰 이익일텐데 말이죠

  2. 권도환 2010/03/16 20: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흠... 핸드폰 충전잭도 24핀이 공용이었지만... 지금은 다 제각각이죠...
    국내표준을 정해도 당분간은 자주 바뀔 것 같네요.
    국제표준처럼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다면 국내 기업도 자연스럽게 따르지 않을까요~

  3. 이미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충전기 개발업체가 있습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9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