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 도로가 막히면 짜증이 날텐데요, 서울도 아침저녁으로는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은 정체를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출퇴근시 최악의 교통은 북경을 따라갈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북경은 점점 차가 많아지는 도시거든요~~


요즘처럼 더운날 길까지 막히면 정말 짜증나죠? 미국의 IBM리서치라는 회사에서 이 자증나는 여름에 각 도시의 교통 상황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는 세계 20개 도시의 8192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조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운전자가 최근 3년간 교통 상황은 더욱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서울이 빠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최소 보통은 했을텐데요 ㅋ)

이 회사에 따르면 브릭스등 신흥국가들은 경제성장의 스피드에 사회 인프라 구축이 따로 잡혀있지 않아 정체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하며, 이와 비교해보면 미국의 뉴욕이나 LA, 휴스턴등의 도시는 상황이 낫다고 합니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 된 중국의 수도인 북경의 교통량은 매년 10%씩 두자리 수 증가를 하고 있으며, 모스크바의 경우에는 정체 해소를 위한 자금이 65억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델리의 평균주행속도는 15km인데 내년말이면 5km가량 떨어질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도심 최악의 정체상황에서 벗어나는 평균시간은 1시간 가량 되었는데요, 모스크바의 경우에는 1시간 정체는 기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모스크바는 평균 2.5시간이나 된다고 하네요...

참가자들중 49%는 절망적인 정체로 3시간 이상 움직일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고 했으며 31%의 운전자는 정체 때문에 U턴해서 집으로 돌아간 적도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북경의 경우에는 이 조사결과 69%의 운전자가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고 대답했음)

 이 회사는 이 조사 결과를 사용해
"출퇴근의 고통 지표"를 정리했는데요, 이 지표에서는 출퇴근의 정신적 부담과 금전적 부담을 합친 점수로 최악의 도시를 100으로 잡고 순서대로 쭈욱~~ 나열했습니다.

북경은 지금도 최고수준인데, 매년 도시의 자동차가 점점 많아진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하루빨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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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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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년에 제가 학생일 때,
    서울시 교통정책연구를 프로젝트 과제로 한 적이 있는데요,
    서울시 평균 교통 속도가 23km였습니다.
    교통정체 순위도 세계에서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구요.

    저도 의아해서 담당자분(교통공학박사)에게 물어봤는데,
    '평균'속도여서 그럴 수 있다. / 교차로 꼬리물기나, 차로에 교통지도하는 인력이 있으냐 없느냐 /
    교통신호가 타이머 방식인가, 중앙에서 콘트롤 하는 실시간 방식인가
    등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계속 결과가 의아했지만, (느낌은 평균속 5km같은데!)
    듣고 보니, 뉴욕에서 느낀 교통정체가 더 심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북경은 차 밀리는 지 모르겠구요..관광만 해서 그런가!??)
    서울서도, 신호 한 세번에 교차로 지나가면 만족하자, 마음 비우면 강남 교통 양호 한거 같기도;;;

  2. 우아 서울이 목록에 없네요. +_+
    광주에서 막힌다고 투덜대는것은 진정한 사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