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동차만 생각하다가 하루의 휴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의 짧은 휴식이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장소로 가야만 했는데요, 경기도권이나 가까운 충청도권으로의 여행으로 정하고 제가 찾은곳은 바로 리솜 리조트 (리솜 스파캐슬) 이었습니다.

블로그에 여행이나 휴식 다녀온 이야기는 평소에 자주 올리는 편이 아니었지만, 요즘에는 자동차 이야기만 있는 것보다 좀 더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도 조금씩은 다루면서 음식이나 여행지등에 대한 정보 공유도 재미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스파도 상당히 괜찮은 여행지였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를 해 드리게 되었어요 ㅋ


서울에서 가는 방법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방향으로 가다가 대전 - 당진간 고속도로로 갈아타고서 "고덕요금소"를 통해서 나가면 됩니다.
여기에서부터는 지방도로를 타고 가야하는데, 네비게이션으로 리솜리조트 또는 리솜 스파캐슬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가면 되고, 또 고덕요금소를 빠져나가면 바로 이정표가 보여서 찾아가기는 정말 쉬워요~


이렇게 도로변에 조그만 이정표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짜잔~ 금방 도착을 했는데요,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행담도 휴계소에 잠시 들러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시면 "구간 단속 카메라"도 피할 수 있고, 시원하고 거대한 휴계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세계 제일의 온천 테마파크 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럼 얼마나 큰지 얼마나 많은 시설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사우나, 스파, 워터파크로 되어있는 리솜 스파캐슬은 이것저것 챙겨가지 않아도 돈만 있으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대여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해요, 이곳에서는 돈을 직접 들고 다니지 않고 키를 체크판에 대고 물건을 구매하면 됩니다.
어릴적 수영장에 가면 수영복 속에 물에젖은 종이를 열심히 펴서 츄러스를 사먹었는데, 정말 세상이 편해지긴 많이 편해진것 같아요


저는 왠만한 것들은 다 가지고가서 렌탈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약간 귀찮으면 아끼는 것이고, 조금 귀찮은게 싫으면 돈이 들어가야 하는건 분명한 현실!! ㅋ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표를 건네 받으면 시계처럼 생긴 팔목열쇠를 주는데요
열쇠를 받았으면, 각자의 샤워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본격적인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춰진거예요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뜨악!!!  사람들이 많네요...  원래 많이 알려진 곳이었나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놀랐습니다.

난 놀이도 좋지만 좀 쉬려고 온건데, 이거 사람들 틈에 끼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건 아닌지 약간의 걱정도 되었는데요~
이곳의 시설은 크게, 실내 시설과 야외시설로 분류됩니다.
실내시설의 대부분은 온천과 피로를 푸는데 중점을 두고있고, 야외시설은 놀이를 중심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도 놀꺼리가 있고, 야외에도 쉴꺼리가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유스풀 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상당히 많아서, 저도 어린아이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위에서 언급한데로 실내 시설의 대부분은 휴식을 위한 장소로 이용됩니다.
밖에서 신나게 놀고 안에서 편히 쉬는 개념인데요... 이곳에는 버블제트를 비롯해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물줄기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물줄기로부터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다양하게...
그리고 실내에는 보다 다양한 휴식시설이 있는데요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PC방,놀이방,원적외선 체험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파와 찜질방 시설 그리고 식당도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목적으로 한 분들이 많아서인지, 야외의 엄청난 인파에 놀랐던 저에게 실내에서의 꿀같은 휴식장소에서의 휴식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밖에서도 놀고, 안에서도 놀고...
부모님들은 밖에서도 애들 챙기고... 안에서도... ㅋ


풀장 한켠에는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제대로된 식사도 할 수 있는데요
나이들면서 나름 머리가 컸다고 이런 장소를 찾지 않았던 저에게 정말 오랫만의 휴가에서 너무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이제부턴 좀 놀면서 살아야 하나...


워낙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서, 처음에 들어왔을때 이 장소를 기억하고, 잃어버리면 여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다니면 좋습니다.
일행찾기 보드판도 있어서 메세지를 남겨도 되구요~


그럼 야외로 나가볼까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파도풀!! 이곳은 정말 리솜스파캐슬의 자랑꺼리라고 생각됩니다.
파도의 타이밍이나 위치만 잘잡으면 바닷가의 파도못지않은 엄청난 물벼락을 맞을수도 있으니 말이죠
짠 물이 아닌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와 양쪽에서 터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짠맛도 없다니 ㅎㅎ;;;


이곳의 규모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진이예요~ ㅋ


파도가 시작되는 장소입니다.
파도에 한 번 휩쓸리면 길게는 15미터 정도를 한번에 쭈~ 욱 날라가요~ ㅎㅎ


파도를 기다리는 한 무리와 파도에 쓸려오는 한 무리가 만났네요 ㅋ


파도풀은 타원형으로 굴곡이 져서 파도가 모이는 포인트가 몇 곳 있는데요, 장소를 잘 잡으면 엄청난 파도를 느낄수도 있고, 잔잔한 파도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고 내려갈때는 걸어서 내려갈 필요가 없어요
바로, 마스터 블라스터와 튜브 슬라이드가 있거든요~
마스터 블라스터는 20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만, 그만큼 스릴이 있구요~
튜브슬라이드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재미도 무료는 아니예요~ 이것만해도 엄청 재미있어요~ 빙빙 돌면서 상당한 스릴이 느껴지는 슬라이드...
2명이 타고 쭉 내려가면 아랫층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아랫층은 상당히 다양한 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가족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아이들도 많았구요~


어린아이들은 그냥 물만 있으면 신나는가봐요~


그리고, 진짜 고전적인 수영장도 있어요
네모반듯해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수영장인데요, 저는 파도풀과 이 수영장이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많은곳에서 수영을 하면... 나는 수영을 하는건데 휘두르는 팔에 아이들이 걸리면... 애들 입장에서는 폭력이 ㅡ_ㅡ;;;

야외라고 다 놀꺼리만 있는건 아니구요,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야외 온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끼리 모여서 따뜻한 온천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머드스킨스파는 머드값을 받긴하는데, 돈주고 할만큼 가치는 충분한 것 같아요~
보들보들해지는 피부를 얻을 수 있거든요 ㅋ


몸에 머드를 착착 바르고 30분정도 충분히 말려준 다음에 씻으면 됩니다.


이국적인 정취도 풍기는 장소라서 낭만적인 휴식을...
일단 여기는 사람들이 적어서 편히 쉬면서 몸을 말리기에 딱 좋습니다.


리솜스파캐슬의 전경인데요, 이 오른쪽에 바로 파도풀이 있고요 여기 보이는 곳은 1층의 놀이 시설입니다.

그럼 휴식시설도 잠시 볼까요?


다양한 탕이 있어서 다 소개를 할수도 없을정도인데요, 그 중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지압탕!!
피곤한 발을위해 지압과 함께 따뜻한 물을 느낄 수 있는...
사실 지압탕이라고는 해도 아이들도 걸어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깔린 돌들이 둥글둥글해서 어른들은 뛰어다닐수도 있을 정도예요~


그리고 닥터피쉬탕도 있어요
발을 담그고 열심히 각질을 뜯기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히노끼탕
나무향을 좋아하는 저에게 히노끼탕은 그냥 편안한 휴식처 같아요~
이 밖에도 와인탕, 재즈탕을 비롯한 다양한 탕들이 많은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직접 가보세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일단 베스트!!
연인과 함께라도 충분히 즐겁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연인탕도 있는데요... 연인탕은 앞선 연인들의 애정행각이 ㅡ_ㅡ;;;; 
그냥 글로써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하루 신나게 놀았는데요, 가는길에는 잠시 바에 들러서 오늘의 여행에 대한 품평회(?)도 잠시 하고 왔어요


스포츠바라고 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의 바인데요, 포켓볼도 칠 수 있고, 꼭 술이 아니어도 간단하게 음료수 한 잔 마시면서 한숨 쉬고~ 올라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리솜스파캐슬 한 번 다녀온뒤로 또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ㅋㅋ;;;

캐러비안베이도 안가본 저에게 이번 여행은 가슴속에서 또 다른 여행으로의 펌푸질을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때는 해외에도 안나가는데, 비용 아껴서 워터파크나 유람하면서 다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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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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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앤드라이빙 님도 다녀오셨군요. 근데 제가 갔을 때보단 사람들이 참 많네요.

    항상 운전하셔야는데, 잘 쉬고 오셨다니 좋네요.

  2. 별이진다네 2010/07/24 14: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ㅎㅎ..리솜이 어딘가 했더니 덕산스파캐슬이었군요..
    저기 원래 유명한 곳이어요..전 지금 제주도.. ^^

  3. 아니 놀러가서도 구석구석 사진찍으러 다니고 글올리고 진정 휴식이 맞는겨?.ㅎㅎ
    보는 재미가 있는 우린좋지만 어딜가서든 글을써야한다는 압박이 있을듯~~
    덕산스파가 저렇게 변했군 잘봤어~~~~카앤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