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YF쏘나타를 시승했습니다.
장소는 강원도 양양의 오토캠핑장으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마케팅용 시승차량입니다.
간단하게 이 차량에 대해 살펴볼께요~

2리터 중형 세단으로 2795mm의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165마력에 20.2kg.m의 최대토크를 가진 차량입니다.



멀리서 전체적인 라인을 보면 쿠페에 가까운 보디를 가지고 있으며, 출시 1년이 지났지만 프런트 디자인에 대해서는 사실 일반인들의 시선속에서도 좋고 싫음이 분명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시선에는 크롬 그릴의 디자인이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차량입니다.


사이드 미러를 비롯해 프런트를 제외한곳은 저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리는 차량입니다.
프런트는 아직 시간이 좀 더 지나야 눈에 익을것 같아요~


무섭게 치켜뜬 헤드램프~~  ^^;;;


전체적인 라인은 괜찮다고 생각되며, 이것도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요, 테일램프는 상위 그레이드의 차량에 적용된 것보다 기본형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혹시 저 말고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이제 실내에 들어왔습니다.
슈퍼비젼 클러스터 계기판은 시인성이 좋은것이 특징이죠?


사람모양의 공조장치가 볼보처럼 머리 몸통 다리로 되어 있어서 각각의 모양이 방향을 지시하는 형태였다면 아마 나올수 없었을까요?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왕 볼보처럼 되어있으면 더 좋겠다... 는 생각도 들고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머리에 바람이 나올때는 머리에 불이 들어오면 어떨까 하는 엽기적인 생각도 ㅡ_ㅡ;;;


액티브 에코와 VDC 버튼은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중앙을 중심으로 앞과 뒤에서 열리구요


센터페시아는 상당히 실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납공간은 패밀리카의 자랑!!


네비게이션의 조작법은 불편함이 없었고, 파워버튼은 중앙에 큼지막하게 자리한 것이 매력적입니다.


패밀리세단다운 큼지막한 수납공간!!


주행성은 시승기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와인색 시트는 착좌감이나 질감면에서 훌륭해졌고, 올 초에 시승했던 직물시트와 엄청난 비교가 되었습니다.


고광택 블랙패널은 요즘 추세~ (조수석 뒷좌석 도어입니다)


조수석 도어 입니다. 또 하나의 바램으로 뒷좌석 도어에도 컵홀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조수석 중앙의 암레스트에 마련된 컵홀더는 암레스트를 내려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도어에도 마련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2년에는 기대해봐도 되겠죠?


실내는 괜찮아요~ 이번에는 텔레스코픽이 된답니다!!!

텔레스코픽!!!



2011 쏘나타를 구매할분들은 꼭 와인컬러 시트를...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K5보다 쏘나타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점은 조수석에 앉았을때 K5는 전면 시야가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고, 레그룸의 폭이 좀 좁게 느껴지는데, 쏘나타는 덜 답답하게 느껴지고 덜 좁게 느껴지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사람모양의 공조장치의 모드버튼 때문에 논란이 많았지만, 실제로 사용감은 괜찮습니다.
적어도 조그맣게 만든것보다는 훨씬 좋아요


패밀리세단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넓은 실내 푹신한 승차감이 대표적이었으나, 쏘나타가 새롭게 제시한 2010년대의 패밀리세단은 오너도 한 가족이고 특히 오너가 중심이 되어야 모두가 편할 수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맞는 말이죠~ 운전석이 편해야 하고, 운전자세가 편해야 운전할 때 스트레스도 덜받죠~


뒷좌석 시트내부의 패딩 재질이 바뀌었는지.. 요철넘김이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전에 탔던 차량이 하위 그레이드였기 때문에 패딩 재질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적어도 2010년형 프라임 모델보다는 2011년형 와인 스페셜 모델이 요철넘어갈 때 허리에 오는 충격이 훨씬 덜합니다. 



열선 2단계 통풍 2단계의 시트 히팅&쿨링 버튼


와인컬러의 시트는 감성적인 만족감을 확실히 올려줍니다.


스타트 버튼도 마련되어 있구요


도어 트림에도 시트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입니다. 역시 만족감이 높은 부분이예요... 말랑말랑하니 부드럽거든요


파노라마 선루프를 최대한 개방한 모습.



양양 오토캠핑의 모델분(신세계)께서 자리한 모습입니다.
이 전시차를 사려는 마음이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길래... 그냥 생각하지 말고 지르라고 했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데 말릴 이유가 없죠~ ^^;;;

개인적으로는 쏘나타같은 중형 세단을 사려는 마음이 적어도 5년 이내에는 생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작고 빠른 차량에 자꾸만 관심이 가서 패밀리세단의 편안함보다는 약간 딱딱하고 불편해도 작은놈들이 계속 제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쏘나타"라는 이름은 오랜기간동안 가져온 신뢰의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컨셉이 너무 스포츠성으로만 보여주려고 하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2011년형에서 개선된 모든것은 스포츠성과는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패밀리세단의 매력은 스포츠성이 아니잖아요~ ^^;;;
시승기도 열심히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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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안리 2010/07/27 21: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텔레스코프가먼가요?!중요표시를햇는데머길레그라져?!

    • 시트포지션을 맞출 때 우리는 다리 길이에 맞춰서 시트를 앞뒤로 움직입니다. 때로는 시트의 높이를 조절하기도 하죠... 그 이유는 나의 체형에 맞는 운전자세를 맞추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다리길이만 맞춰야 할까요? 시트에 다리 길이를 맞춘 다음에는 스티어링휠을 돌릴때 부담스럽지 않고, 최적화된 자세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오너의 팔길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스티어링휠도 시트처럼 위아래로도 움직이고 앞뒤로도 움직여야만 최적의 자세를 맞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텔레스코픽 기능이 없는 차량은 스티어링휠을 위아래로밖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텔레스코픽이란 스티어링휠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2. 아...전 왜 저 소나타가 아무리 예쁘게 봐줄려고 해도 맘에 들지 않는걸까요..?
    일단 저 덩치에 2.0인것부터 시작해서 암만 봐도 적응안되는 앞모습에..
    볼보를 따라한것 같은 공조기 버튼..
    와인색 시트는 참 좋아하는데 어째 소나타의 실내와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보이고..
    역시 저도 아직까지는 작은차가 좋아서 그럴까요?
    전 향우 몇년간이 아니라 평생가도 중형 2.0 승용차는 사지 않을듯 합니다..
    2.4라면 모를까..ㅋㅋㅋ

  3. 최용준 2010/07/28 19: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요즘 중형, 준중형 차량에 통풍시트옵션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람 사람중 땀이 많은 소양인체질이 대부분이라 이런 옵션이 뜰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6년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열선시트처럼 대중화가 언제 될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음 ~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