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도착 첫 날 이야기

싱가폴에서는 정말 술을 무지무지 많이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ㅋ

여행 첫날 가이드북을 살펴보니 롱바에서 싱가폴 슬링을 먹어주는 것을 추천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갤탭을 꺼내서... 싱가폴 슬링을 검색해봤죠

...

꽤 유명한 칵테일이더군요... (왜 난 이런것도 모르고 나이를 먹었냐~)

팬퍼시픽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것 같아서 걸어서 다녔습니다.
어딜 여행하던 걸어다니면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차타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많은것 같아서 말이죠~

도로에 이정표로 잘 나와있어서, 처음엔 약간 헷갈렸지만, 별 무리없이 찾아갔습니다.


싱가폴 도로는 우리나라와 사정이 비슷한 느낌인데요, 그래도 서울시내만큼은 아니더군요



싱가폴의 지하철인 MRT역도 지나보고, (탈 기회야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도로를 통해서 걸어다녔습니다.


싱가폴슬링은 래플즈 호텔의 롱바에서 처음 탄생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래플즈호텔은 최고급 호텔로 고전전인 분위기의 호텔입니다.


명품샵도 있구요~


롱바는 2층에 있는데요, 호텔을 통해서 들어가도 되고
호텔을 통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분위기는 이태원에 있는 퍼브 같아요 ㅎㅎ;;;;
외국인들 많고... 싱가폴 현지인들 별로 없고~

처음에 갔을때는 바 밖에는 자리가 없어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알려진대로 싱가폴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하면 엄청난 벌금을...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냥 막 버려도 됩니다.

각 테이블에는 땅콩이 있는데요
땅콩은 무제한으로 먹어도 되며, 앞선 손님이 가도 바닥에 땅콩껍질이 엄청나게 있어도 치우지도 않아요
롱바만의 문화라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맘대로 버리지 못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그냥 막 먹고 막 버리고...

일탈이라고 해야 할까요?



싱가폴 슬링의 가격인데요
싱가폴은 10%의 서비스차지와 7%의 GST가 따로 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 지붕에 있는 부채가 이색적인 느낌입니다.


이거 막 움직여요.. 빨리 움직이지는 않는데 슬렁슬렁 움직이는게 재미있네요 ㅎㅎ;;


전용잔에 나온 싱가폴슬링입니다


맛은... 약간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주머니에 돈이 많다면 무지하게 마셔줄 수 있을텐데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그리고 은은하게 알콜의 향도 느껴져요 ㅎㅎ




맛나게 먹고 계산을 했는데요
제가 공항에서 환전을 할 때 907원을 주고 싱가폴1달러는 샀으니...
88달러30센트...

싱가폴 슬링 3잔에 8만원 정도 합니다.
술좀 하는 친구랑 둘이서 얼큰하게 마시려면 백만원은 있어야 할듯 ㅋ


싱가폴에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던 래플즈 호텔의 롱바...
롱바만의 버리는 문화와 싱가폴슬링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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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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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가폴 다녀오셨군요!!
    어쩐지 첫 사진이 많이 이국적이더라구요~
    환율이 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비싸네요;;; 슬링 3잔이 8만원이면;;